국민안전처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각 자치단체 및 기관·단체와 함께 국가 안전대진단을 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각종위험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시설물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점검대상인 1,14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3월15일 현재 39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4월30일까지는 점검대상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 할 계획이다.
지난 3월10일에는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이 남원을 방문 1987년도에 설치된 춘향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재해위험지구인 주천 배덕지구를 방문하여 호우시 상습 침수가 반복 되는 재해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최병관 실장은 이 자리에서 춘향교 내진보강 및 성능개선에 필요한 예산 및 배덕지구 상습침수지역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을 약속하였다.
남원은 대표적인 학생들 수학여행지로서 수학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봄철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켄싱턴 리조트와 스위트 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수행여행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17일(목)에는 국민안전처 안전관리기관에서 나온 전문가와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각 부서 담당직원들 합동으로 남원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8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이 있었다.
이날 점검에서는 각종놀이기구의 안전성여부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바닥 모래 두께와 주변 위해요소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4월 30일까지 각 부서별로 관리중인 시설물을 점검하고, 정밀진단이 필요 할 시에는 전라북도에 정밀진단을 요구하는 한편 필요시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보완 및 개선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민간전문가 122명과 공무원 254명등 모두 376명이 1,11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11개소를 현지시정하고, 41개소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조치를 하였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조치를 취한바 있다.
시는 안전 대진단 기간 중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뿐 아니라 생활 속의 안전 위해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safe people.co.kr)을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이 가입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난 3.10일에는 남원지역 안전파수꾼인 안전문화추진 남원시 협의회 실무위원회가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들이 직접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위험시설물 신고 요령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에서는 안전신문고(앱) 가입 릴레이 운동 등을 통하여 전 시민들이 안전 신고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사고 없는 살기 좋은 남원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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