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남원시장이 최정호 국토부차관과 간담중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건의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7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시장은 3월 15일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최정호차관을 만나 전라북도의 관광패턴을 바꿀 수 있는 산악형 관광산업에 꼭 필요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며 국비반영을 요구했다.
앞으로 시는 전라북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악철도도입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인 동부내륙권(정읍~남원)국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도로 개설도 촉구하였다.
이어서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그동안 시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1단계는 노암산업단지에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2단계로 CGMP공동생산시설을 준공했으며 3단계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100대 사업에 1,285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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