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에 201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발굴을 마무리하고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사업을 선정하며 모든 실과소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시는 2017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실과소장이 3월 2일부터 8일까지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3월 10일에 이환주시장 주재로 출장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출장결과 보고회는 68건의 신규사업과 35건의 계속사업으로 총 103건의 사업에 국비 1,285억원 지원을 건의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환주시장은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규사업발굴과 중앙부처방문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어 다른 해 보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리산 산악철도시범도입 등 73건(요구액 1,006억원)에 대하여 중앙부처로부터 국비지원 가능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시는 앞으로 나머지 노력필요사업에 대하여도 사업 타당성을 보강하여 재차 중앙부처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우리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담당직원과 실과소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2017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소관부처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단계, 국회의 예산심의 단계까지 전북도,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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