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매월 둘째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3월 친절교육”을 민원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민원봉사실에서 실시했다.
친절 교육은 갈수록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민원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무원이 아닌 민원인 입장에서의 민원처리 마인드를 재정립해 남원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전국 제일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이환주시장의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새내기 직원의 남원시 민원인 권리헌장 낭독과 전직원 친절구호 제창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활기찬 목소리로 “민원실 친절합니까?”하며 전직원에게 물어보았고 직원들은 “네. 친절합니다”하며 응답하였다.
이시장은“친절을 말하기 앞서 거울을 보고 내가 어떤 모습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훈련과 함께 친절의 중요성을 계속 생각하며 터득된 친절의 스킬은 내가 행복해지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내가 친절의 샘플이 되는 민원봉사과 직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절한 친절교육을 계속 실시하여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친절도 및 만족도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 평가 등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 향상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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