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서울 SETEC컨벤션에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에서 남원시 춘향골 전통주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주 32제품이 전국에서 출품되었는데, 그 중 남원시 3점이 영예의 입상을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주로 인정받게 되었다.
운봉읍 지리산그린(영)운봉주조의 지리산 허브쌀막걸리가 살균 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노암동 (유)참본의 황진이주가 약주·청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전통주 고장으로 명성을 날렸다.
또한 기타주류에서 (유)참본의 주몽복분자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입상제품은 전통주 갤러리 전시,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고 홍보·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 확대 촉진에 많은 수혜를 받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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