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의 기반을 다진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나 측정 결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최우수 청렴기관 달성을 위한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대책은 ▲청렴문화 정착 ▲청렴의식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청렴 모니터링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상대적 부패 취약분야인 공사・인허가 분야 업무별 청렴도 향상 과제 발굴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활동, 차별화된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내면화 등 부정부패의 개연성 차단과 공직윤리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 시책을 마련하여 대내외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업무처리 과정의 비리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백 e-시스템, 공직자 자기진단, 청렴 마일리지 제도 내실화를 통한 자율적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공직자 내부비리 Hot-Line 등 다양한 부패신고 채널을 운영하는 등 지난 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책으로 최우수 청렴도시 실현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진다.
양성모 감사실장은“공직사회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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