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은 11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대비「선거상황실 및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개소하였다.
남원지청은 선거전담 검사실(1호 검사)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전담 검사실 및 부패범죄전담 검사실(2호 검사), 당직실에 각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선거전담 검사실에서 통합관리하고
▲ 금품선거 ▲ 흑색선전 ▲ 각종 여론조작사범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점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요․긴급 사안에 대하여는 선관위로부터 고발 전에 조사자료를 제공받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검찰은 불법선거단서확보를 위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할 것이며, 검사와 수사관 전원으로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하여 우선적으로 선거사범수사에 검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한 가명조서작성 등 신원보호, 법률에 근거한 자수자선처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선거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이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거사범 신고센터는 국번없이 1301(검찰청), 1390(선관위), 경찰(112)와 남원지청: [주간] 063) 633-3232(대표번호), 063) 633-3134, [야간] 063) 630-4290, [FAX] 063) 626-3324 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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