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순창·임실 선거구 국민의당 김원종 예비후보가 7일 공직생활 동안 '고향사랑 실천 이야기'를 사례별로 모아 자료집을 냈다.
고향사랑 실천 이야기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 △어르신들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 지원 △저소득 아동에 대한 장기저축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한 위기의 아동보호 △고향후배 인재 육성지원 △고향 주민들에 대한 수술 및 치료비 지원 △고향에 대한 각종 시설 인프라구축 지원 등 9가지 분야로 구분됐다.
먼저,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의 경우 김 예비후보는 2000년 국민의 정부 당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였고, 시행이후 14년만인 2014년 보건복지부 정책관을 맡아 이를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남원 3만5,930명(7조6,388억원)과 임실 1만1,025명(2조197억원), 순창 8,654명(1조8,888억원) 등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5만5,5,606 명에게 저소득층에 생계비로 11조5,473억원을 지원했다.
자활사업비로는 남원 임실 순창지역 저소득층 1,724명에게 325억원을 지원했다.
또 어르신들에 대한 장기요양 서비스 지원은 김 예비후보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안을 마련, 세계에서 3번째로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제도로 2010년부터 5년간 남원 임실 순창지역 어르신 1만3,396명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지원하는가 하면, 7,074명의 남원 임실 순창지역 요양보호사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줬다.
김 예비후보가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기반조성팀장으로 근무하던 2005년 당시, 노인장기요양보험제가 2008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도 하루라도 빨리 취약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돌봄 서비스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가사, 간병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5년간 모두 1만2,572명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갔다.
이 가운데는 국가 정책사업인‘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과정과 세계에서 3번째로 도입된‘노인장기보험법’제정 등 굵직한 국가 복지제도의 근간을 마련해 고향 곳곳에 지원한 사례들이 눈에 띤다.
김 후보는 "김대중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직접 기안해 만들어진 복지정책과 고향에 대한 지원 사례가 자료집에 정리돼 있다"면서 "임실, 순창, 남원에 지난 5년간 총 11조5000억원 지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이 모든 것이 고향사랑의 발로였다"면서 " 대한민국의 주요 직책을 맡아온 경험을 살려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남원 순창 임실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88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및 복지정책관 등을 지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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