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일 2016년 ‘춘향애인 글판’ 대시민 문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은 시청사 민원실 외벽에 있는 대형 현수막으로 시민과 감성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 중이다.
춘향애인 글판은 아름다운 글귀의 힘을 빌려,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난 2014년 봄편부터 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9회 게첨했다.
공모는 19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www.namwon.go.kr)에서 진행되며, 나이에 상관없이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봄편부터 겨울편까지 동시에 접수 진행되며, 계절당 1작품씩 1인 최대 4작품까지 접수가능하다.
선정은 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이 지급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춘향애인 글판이 어느덧 4계절을 돌아 다시 봄이왔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더욱 친근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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