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예산은 유관기관의 사업비도 포함한 것으로 관광남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우선 읍면지역시도 확포장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2개 노선 (L=3.94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착수한 임리~매요 도로 확포장공사(L=2.2km)는 예산을 집중 투입해 내년에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서남원IC와 노암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흑송~장국간 도로 확포장공사(L=1.74km)도 올해 착공하여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2개노선 (L=1.9km)에 대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영촌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L=0.7km)은 금년도 준공예정이며, 산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L=1.2km)은 올해 착공한다.
이밖에 도로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한 마을 진입도로 개선을 위하여 사매 대율마을 등 4개 마을 진입로 확포장(L=5.0km) 사업에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한다. 또,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유지관리를 위하여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오수~월락 도로 확장공사 등 유관기관에서도 12개 현장에 대하여 3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다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각종 도로관련 사업들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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