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발생 시기가 연중으로 확대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 되는 등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겨울철 가뭄이 지속과 휴일 장기화(2월 설연휴, 4. 13총선, 5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등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여건인 만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에 1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관련공무원과 산불감시원, 공공산림가꾸기사업단 등 181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대한 교육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위하여『산불방지 및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남원시는 2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원 11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14명도 산불위험시기에는 위험지에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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