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제203회 임시회를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시정질문,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 첫날인 1월 22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시정보고를 청취하였다.
장종한 의장은 "금년도 첫 임시회인 만큼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정활동을 당부하였다. 금년도 주요의정계획에 대하여 첫째, 의회 본연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를 넘어 우리시 발전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하는 상생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둘째, 시민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결집시켜 조정자와 중재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셋째,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넷째,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도내 김제와 고창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남원시가 지금까지의 구제역 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잃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행정당국에 당부하였다.
한편 제203회 임시회는 1월 23일부터 1월 2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월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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