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신뢰행정 구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활성화와 관련부서 의견수렴을 위해 1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실무위원회에서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성과평가(BSC)반영과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평가 기준 및 인센티브 지급 방안, 자기진단표 발굴 등 2016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활성화에 필요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렸다.
자율적 내부통제 실무위원회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 공직윤리관리 실무위원회 등 3개 분야 19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되었고,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기존의 사후 감사체계와 달리 자치단체 스스로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을 전산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검출하여 확인·점검 처리하는 것으로 업무착오와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예방하는 제도로 청백-e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모 감사실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통해 공직비리와 행정오류를 철저히 예방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사후 적발 위부의 감사 한계를 극복하고 예방 감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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