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건강한 남원조성을 위하여 2016년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배출사업장 432개소 (대기배출 79, 폐수배출 131, 소음진동 70, 비산먼지 152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상시감시를 위해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배출시설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오염물질 무단 방류행위 등에 대하여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설연휴, 갈수기, 장마철, 추석연휴 등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하여도 집중감시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015년도에 29건에 대하여 수사송치 및 행정처분을 하였는데, 폐수무단방류 3건에 대하여 조업정지 및 수사송치 하였다. 아울러 개선명령 9건, 경고 및 과태료부과 15건 14,600천원을,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초과사업장 2건에 대하여 초과배출부과금 5,767천원을 부과처분을 병행하였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남원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반행위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엄중하게 경고하고, 고의.상습위반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및 사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각종 환경오염사고와 주민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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