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13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새내기 공무원 26명, 공무원의 부모님 및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공직생활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 깊은 자리에 부모님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추억의 날을 제공하고, 신규 공무원에게 ‘남원시 공무원’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행정직 16명을 포함해서 총 26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됐으며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하고, 신규 공무원들은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환주 시장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오늘 가진 첫 마음, 첫 각오를 공직생활을 하면서 꼭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규공무원을 대표해서 강구현(행정9급)씨는 열심히 배워서 업무를 숙달하고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행정서비스맨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멸사 봉공의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또, 김다희(행정9급) 직원의 아버지 김성인씨는 자녀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신규 공무원과 부모님 모두 뿌듯하고 뜻 깊은 추억이 될 임용식 수여식이 끝나고 소속 부서장이 신규공무원과 가족 부서안내를 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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