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토) 오후 2시 남원시 양림단지 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강의원의 19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한 지역민과 당원, 지지자들고 대회의실 1층과 2층 좌석은 물론 통로까지 지역민과 당원, 지지자들로 가득 매워졌다.
강의원이 직접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해 낸 주요 지역현안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그 근거로 상임위·예결위·본회의 등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부 장관을 상대로 발언한 동영상 등을 틀어주며 의정활동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진행해 호응도가 훨씬 높았다.
1시간 45분 가량 진행된 의정활동 보고회에서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예산확보를 확보했고, 그 근거법인 궤도운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토위원회를 통과시키는 등 지리산 산악관광열차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큰 성과부터 자세히 설명했다.
사적 272호 만인의총을 국가관리로 전환시켜 마침내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냄으로써 남원시민과 전라북도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남원 도심발전을 가로막은 구남원 역사 폐철도 부지문제를 부총리와 국토교통부장관 등에게 촉구해 해결한 점을 내세웠다.
이의 일환으로 일제가 훼손한 남원성 북문을 옛 남원 역사 자리에 원형복원하기 위한 국비를 확보했으며 남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선정돼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성과를 홍보했다.
이로써 남원시가 전통과 지리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추경예산 확보 등으로 2차선이던 88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시킨 것은 물론 휴게소와 톨게이트 신설을 비롯해 국도, 국지도 등 관내 주요도로 개설 및 확포장 등 도로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도 설명했다.
또한 강의원은 폐교위기에 내몰렸던 서남대학교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농촌마을의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급식사업 정부지원을 촉구해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확대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냈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 대형댐을 건설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국회에서 저지해 국회 국토위와 예결위에서 지리산댐 건설예산을 전액 삭감시켜 지리산 댐 건설추진을 막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남원 아영일대에 산재한 가야고분 등의 발굴과 보전 등을 위해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해 총 63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순창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메르스 사태 파문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장덕리 마을을 비롯한 순창군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판로부진에 애를 먹는 순창군민을 위해 국회에서 농산물 판촉행사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토교통위, 예결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보인 것은 물론 2번의 원내대표단과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에 발탁되는 등 당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에 등원하던 첫해인 2012년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에 이어 2013년에도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이 뛰어나 2년 연속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7관왕, 2015년 5관왕 등 의정활동 평가에서 각종 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강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기반을 어렵게 마련했던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끝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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