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6년 간판개선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인월면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거리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0백만원, 도비 20백만원을 지원받아 광한북로·광한서로·고샘길 일원 935m 구간의 94개 업소, 141여개의 간판을 정비한다.
‘광한루원 주변 및 예촌길 간판개선사업’은 간판개선 추진위원회와 협조하여 주민설명회 개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거쳐 특색 있는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확정하여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간판개선사업으로 광한루원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의 품격을 높이고 남원예촌사업 · 예촌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거리를 조성하여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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