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관내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의 열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원시와 전북일자리종합센터가 마련한 2014년 남원시 채용박람회가 10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청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 영우냉동, 지엠에프 등 10개 기업이 총43명 모집계획으로 참여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이 동시에 진행되어 구직자들에게 기업에 맞는 이력서를 현장에서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기업체는 서면으로 구인광고를 게시함여 구직자들에게 참여기업외에도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였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관내 청년, 퇴직한 중장년 및 사회취약계층, 졸업을 앞둔 고3학생들 등 500여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필요를 현장에서 직접 충족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유관기관으로는 경제통상진흥원, 중장년희망센터, 여성새일센터가 참여하고 부대행사로 금연클리닉, 증명사진촬영 및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내 기업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더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수 있는 보다 실속있는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로 취업희망을 얼마나 갈망하는지를 잘보여주었다.
남원시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실업난 해소와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더욱 힘써주기를 당부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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