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성시민들 남원시 관광객으로 최대한 유치키로 협의 -
▲남원시의회가 중국 염성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를하고 있다.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에서는 염성시의 초청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염성시를 방문하였다.
남원시와 염성시는 1996년 6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그동안 상호 교류가 있었으며 이번에 양 도시간의 우의 증진을 위하여 남원시의회 의원 등 14명을 우호대표단으로 구성 방문하였다.
장종한 의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염성시와의 교류가 최근에는 별로 활발하지 못했는데 이번 우호 방문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염성시와 남원시간에 자매결연 교류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양 도시간 공동 번영을 위해 문화·예술·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다. 인구 820만명의 염성시와의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의하였다." 고 밝혔다.
▲남원시의회가 중국 염성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호교류 방문단은 염성시 여유국(旅遊局)의 안내로 염성시의 주요 여행사 대표들을 초빙, 남원시 관광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고 염성시민들이 남원시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성시 여행사 한 관계자는 "남원시가 제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관광지로서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염성 시민들이 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에서는 염성시 여행사 관계자 면담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염성시민들이 남원을 방문할 시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남원시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남원시의회 우호대표단은 "염성시경제개발구의 열달기아자동차와 모비스 공장을 비롯하여 동물자연보호구 등을 시찰하였으며, 2016년 염성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계기로 의미 있는 협력사업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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