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상수도 지방 공기업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환경부 주관으로 평가하여 최근 발표한 2015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16년 새해 시작을 앞두고 남원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활기찬 도약의 모습을 예고하였다.
행자부 주관으로 실시하여 지난 8월중에 발표한 지방공기업운영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도내 동일그룹내의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환경부 주관으로 평가한 수도사업 운영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발표한 수도사업 운영 분야는 수돗물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경영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전체 5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정수장 등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유수율 개선율 등 경영 및 운영, 지자체 노력도 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평가받아 전국 30만 미만의 시(市)지역 그룹 가장 많은 평가 대상인 42개 지자체중 남원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인센티브로 시상금 10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절차는 서류검토와 전문 평가반들의 현지 확인을 통하여 이루어졌는데,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평가단을 구성하여 1차로 서류·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1차 평가 결과에 대한 취합·검증과 추가로 자체개선노력 및 정책순응도 2개 항목의 평가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남원시는 정수장이 40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으로 시민제일주의 실천,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대국민 홍보 및 수질관리가 우수한 점 등 재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개선의 노력 등으로 맺은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진 수도행정의 방침을 강조하였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