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
남원시 환경사업소가 올 한 해 동안 완벽한 하수처리와 최고의 시민서비스를 펼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부 주관 ‘강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되어 5년 동안 500억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원시는 2016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 건기시와 강우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둘째, 사업비 60억원을 들인 남원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 준공이다. 이 사업이 시작되면 슬러지감량과 소화효율 개선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슬러지처리비, 음식물류폐기물처리비, 탄화시설연료비, 소화조가온연로비 등 예산이 절감된다. 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친환경시설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평가항목중 지난해 자산입력을 세분화하여 전산관리,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계획수립 및 중간목표달성, 상‧하수도 요금 업종구분에 따라 일관성이 있도록 요금체계를 개편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공법문제 개선, 하수관거 개‧보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수립 및 시행, 하수발생 추징량과 실제 하수처리량과의 격차에 대한 원인분석 등 9개 항목을 개선‧보완하고 민원 신속대응 및 조치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남원시 환경사업소 박병수 소장은“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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