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으로 추진된 문화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꾼”의 南1光1루(건축파빌리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는 공공디자인의 우수사례 및 문화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하여 바람직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남원과 광한루의 상징적 의미를 조합한 ‘南1光1루’ 사업은 남원문화도시팀과 바운더리스가 함께 한 상반기 “꾼”프로그램 중 한 과정으로 남원시 재학중인 고등학생의 건축 참여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꾼”프로그램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이 문화 전문 인력으로 양성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작은 학생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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