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15년도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에서는‘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의 화합과 남원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총16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남원시의회는 올 한해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비롯하여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의를 대변하였고, 의정연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5년도 남원시의회의 주요성과에 대해 정리해본다.
□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2015년 남원시의회 회기운영은 정례회 2회 50일과 임시회 6회 54일 등 총104일을 운영하였다.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93건, 예산 및 결산 6건, 결의안 및 성명서 3건, 일반 기타 안건 39건을 비롯하여 총 141건의 의안이 심의·의결됐다.
아울러,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정전반에 대해 10회의 심도있는 시정질문과, 31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을 파헤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또한, 남원시의회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하여 건의안, 결의안 등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의회에서 채택한 건의ㆍ결의안으로는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농업농촌 활성화 촉구 대정부 건의문』등을 채택하여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 섰으며,『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의 역사 국정화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 하였다.
또한 남원시의회는 지난 10월에 전라북도 시군의장단 협의회에「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 국비지원 건의안」을 상정하여 전라북도 차원에서 본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하였다.
□ 만인의 총 국가관리 승격에 기여
남원시민의 숙원이었던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이 남원시민 여러분과 남원사회봉사단체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각별한 노력끝에 결정되었다.
남원시의회는 그동안 남원시와 남원시민 그리고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1996년 전라북도 시군의장단협의회에 만인의총 국가관리를 건의하였고, 2001년 6월 20일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 및 만인의사 추모역사 공원 조성 건의서와 동년 제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인의총 국가관리 건의안을 채택하여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에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2013년 제1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채택한 바 있다.
같은날 강성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인의총 국가관리의 당위성과 남원시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 현장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의회에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하여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민원인들의 요구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더불어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답사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대안제시 및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정운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였다.
특히 의회에 접수된「태양광발전소 허가 관련 민원」등 총 6회 민원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 의원 역량강화 및 내실 있는 의정활동 도모
남원시의회에서는 국회연수와 지방행정연수원 연수,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 등에 적극 참여하여 초선의원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였으며, 제2차 정례회 대비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산안 심사 기법 등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하여 남원문화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연구하고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효율적인 시정운영 도모
의회에서는 매월 정례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당면하고 있는 현안 사항들에 대하여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을 실시함으로써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 집행을 도모하여 왔다.
또한,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자문하는 등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는 상ㆍ하반기 2회에 걸처‘남원예촌조성사업’,‘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시군 1대표 관광지 사업", "중앙공원(구 역사부지) 개발 방안"에 대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및 자매결연 교류 추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락초, 운봉중, 남원여고 등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6회의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였다.
더불어, 남원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염성시와 국제교류 협력을 통하여 양 도시간의 발전방안과 염성시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양 도시간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행정과 지역경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등 각 분야에 걸쳐 폭 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양 도시의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발전을 위해 폭 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친선교류행사에서는 우리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지리산 둘레길을 소개하였고, 운봉 파프리카 농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각종 협의체 참여 및 봉사활동 전개
남원시의회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려인 축제 ‘카레이스키의 날’ 입을 전통 한복 70여벌을 사무국 직원들과 실과소 읍면동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아 전북 시군의장단 협의회를 통해 한인들에 전달하였다.
또한, 의회에서는 의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회’를 결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6월에는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발마사지, 식사준비, 고민상담등 말벗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의 나눔의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의회 장종한 의장
장종한 의장은“우선 올 한해 동안도 남원시의회에도 많은 사랑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동료의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남원시의회는 시민들의 복지 및 행복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점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였다." 고 말했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함양과 의정역량 강화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충분한 견제와 감시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자치단체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원시의회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아래 주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 고 강조한 장종한 의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꿈을 함께 실현하는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장종한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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