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4분기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4/4분기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가 지난 15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강신 3대대장 및 임동욱 신임 KT남원지사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통합방위 추진상황, 향토예비군육성 지원 사항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파주 DMZ 목함지뢰 폭발 사건과 프랑스 파리의 테러 발생 등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참석한 위원들은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관계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한 해동안 지역안보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는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인해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2016년에는 더욱 안보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나와 내 가족,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민ㆍ관ㆍ군ㆍ경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분기별 정기회의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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