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가하천(요천) 자전거도로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국가하천인 요천과 섬진강주변 유지보수를 위하여 올해 7억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과 하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우리시를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요천 자전거도로에서 지난 8월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재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하여 남원시와 남원경찰서에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사업건의 및 방문을 통하여 주송교, 금송교에 언더패스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현재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으로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해 주송교와 금송교 2개소에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언더패스 설치공사와 창산제 제방 호안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요천 자전거길에서 섬진강 자전거길까지 약 17km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요천대교 언더패스에 관해서도 내년 예산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하였고 지난 섬진강 관리하천협의회에서 최대한 반영해주기로 약속을 받았다.
남원시는 이처럼 국가하천인 요천과 섬진강에 대한 기존시설물의 유지보수·보강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