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6년도 예산안을 5,085억원으로 확정하여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17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 4,669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1,268억원, 농림분야 1,10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94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48억원, 환경보호분야 216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사매 일반산업단지 70억원, 주생비행장 대체지 및 화물차고지 조성비 45억원, 광치천 생태복원사업에 50억원이 반영됐다.
또, 7080 추억의 거리 조성에 50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 32억원, 운봉 임리~매요간 도로 확포장사업 15억원, 송동 흑송~장국간 도로확포장사업에 10억원 등이 중점 투자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무리 사업 위주와 선택과 집중에 의한 예산편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투자하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가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민선 6기에 걸맞는 새로운 성장사업의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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