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하수관리 시범사업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년초 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에 대한 용역 진행 상황에 대하여 중간 보고회를 21일 가졌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각 단계별 관리대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착수보고회 이후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수립과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 기본설계에 대하여 7개사 엔지니어링 업체가 전문 영역별로 컨소시엄으로 진행되고 있는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게 되었다.
용역 성과품은 2016년 6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부와 남원시가 2016년도부터 시행될 사업으로 확정된 남원(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280억원과 용역 결과에 따라 변경될 시범사업에 대하여 신규로 420억원이 잠정확정 중에 있다.
201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후 남원공공하수처리구역미정비 지역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와 인접 7개 하천 차집관로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정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금번 시행되고 있는 남원시와 서산시의 시범사업으로 인하여 하수관거 정비 및 운영관리 지침을 전면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고회에서 세심한 현장조사와 진단으로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시설될 하수관망이 남원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되도록 성과품의 결과를 요구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남원공공하수처리장 처리 효율을 높이고 시가지 하수관망을 재정립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편리성을 제공하여 한층 시민의 삶에 만족도를 제고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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