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수확체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전국 5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지(A등급)로 선정되어 2016년도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이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에는“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6차 산업화 단지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2중 비가림 시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외부전문가(5명)들에게 2015년에 추진한“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6차 산업화 단지조성사업"에 대하여 추진 결과 및 성과위주의 서류 평가 심사를 받았다.
금년에 추진한 주요사업은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사과 신품종 및 진흥청 육성품종 재배, 포도 개폐시설 및 2중 비가림 재배, 고품질 사과 정형과 생산, 조류 피해 방지 시설, 수확 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선진지 교육 등 이다.
이를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하며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과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을 15~50%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과실류 기반구축 및 생산, 가공, 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 단지조성사업에 힘쓰고 있다.
최건호 과수기술 담당은 "2016년에 포도·사과 가공시설,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현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포도, 사과)를 6차 산업화 단지로 모델화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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