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읍. 면. 동. 시민단체와 도시녹화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일 요천 둔치에서 14개 읍. 면. 동. 시민단체와 도시녹화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협약을 계기로 요천강 100리 숲길과 향기원, 구역사, 요천변에 녹지대를 집중 조성하고 시민 단체에서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호 협력하여 도시숲 조성 및 관리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
▲남원시가 읍. 면. 동. 시민단체와 도시녹화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꽃묘식재행사를 하고 있다.
이환주시장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도시숲 조성에 투입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녹색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민과 함께 도시녹화운동으로 함께 열어나가자." 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시민이 헌수한 화살나무 100주와 시에서 마련한 국화 꽃묘 4,000본을 요천변 일원에 식재하고 가지치기, 비료주기를 하면서 도시녹화운동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시 관계자는“도시녹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숲 조성, 시민의 자원봉사로 관리하는 방안 등으로 확대해 도시녹화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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