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화비전2020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문화비전 2020’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각 문화예술분야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지역문화진흥계획을 수립하게 되어있어 그에 따른 남원시의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이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에 있어서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문화비전2020은 남원시가 향후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할 방향과 남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고유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남원의 문화예술전문가들이 총 9차례의 회의과정을 통하여 수립된 정책이라는데에 의미가 크다.
시관계자는“연구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비롯한 문화도시 자문위원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과 회의를 통해 나온 많은 의견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만들어가는 우리시의 노력에 앞으로 문화도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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