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대 시민의장 수상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6일 제23회 흥부제와 시민의 날을 맞아 역대 남원시민의장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정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95년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해 남원시로 발족된 이래 처음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2004년 애향장으로 선정된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을 비롯한 40여명의 시민의장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남원시가 역대 시민의장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는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 간담자료 설명, 시장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돼 남원발전 방향의 의지를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시민의장 수상자들은“우리시 발전의 산 증인들로서 풍부한 경험과 애향심이 고스란히 전달돼 시정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정기적으로 간담회가 마련돼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민의장 역대 수상자 현황은 총83명(남56, 여27)이 수상하였으며, 연령별로는 80대14명, 70대 18명, 60대 28명, 50대 13명, 40대 3명으로 집계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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