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전국 5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하여 2015년도부터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환주 시장이 민생 현장을 돌보고 있다.(사진=남원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에 “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6차 산업화 단지 조성”으로 공모하였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 절차는 1차에 서류 평가, 2차에 외부전문가에 의한 사업계획 컨설팅, 3차는 발표 평가의 총 3회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 되었다.
▲뱀사골 꿀사과 작목반 차재화 반장이 사과를 돌보고있다.
2년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추진협의회 구성을 통하여 수요자 맞춤형 사업추진을 실시하고, 사과 신품종 및 진흥청 육성품종 재배, 포도 개폐시설 및 2중 비가림 재배, 고품질 사과 정형과 생산, 조류 피해 방지 시설, 수확 체험농장 운영, 포도·사과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선진지 교육 등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하며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과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15~50%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과실류 기반구축 및 생산, 가공, 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 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이 민생 현장에서 포도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탑프루트(포도, 사과) 단지 조성에 이어, 향후 2년간(2015~2016)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전문 단지 조성 및 6차 산업 추진전략을 통하여 전국제일의 과실 생산단지로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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