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수확철 콩탈곡기, 콩선별기, 밴딩기 등 임대수요가 늘어나는 농기계를 농업인이 고장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임대농기계 사전 정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7대를 보유하고 있는 콩탈곡기의 경우 콩 수확철을 맞아 사용 예약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보유하고 있는 기종 전체를 수리 점검하여 농업인들이 원활하게 임대용 콩탈곡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해마다 증가되고 있으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금지분소, 인월분소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금년 10월 현재 임대건수는 4,237회로 전년에 비하여 25%늘어나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에 따른 편의제공 및 신규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해소와 이용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mwonimdae.kr), 전화 (센터 ☎620-8023,금지☎634-9222, 인월☎636-9222)로 가능하며 사용하기 15일전부터 사용전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농기계 대여는 1농가 1대 기준으로 최장 3일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1일 대여료는 농기계구입가격에 따라 최저 2천원(인력파종기)에서 5만원(SS퇴비살포기)까지로 농업인들의 선택폭이 다양하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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