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예경보시설 재난음성통보시스템
남원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경보시설인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2018년 까지 조기에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은 재난·재해 발생 또는 위험도 증가 시 유·무선(전화, PC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위험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예·경보 시스템이다.
금년에는 33개소(1억원)를 포함 총 113개소가 구축 완료되었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구축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이 마을 주민들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통‧리장 등이 마을에 없거나 먼거리에 있어도 휴대폰, 유선전화 등을 이용해 마을회관으로 전화를 걸어 마을방송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재해예경보시설 재난음성통보시스템
또한 기존 마을의 울림현상(메아리)발생 시 효과적인 정보전달이 불가했던 점을 보완해 설치하였으며, 재해유형별 방송문안을 미리 작성‧보유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낙뢰보호 기능 등이 있어 안전성이 보장된다.
남원시는“앞으로 하천변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 사업을 추진, 남원시 모든 마을 및 재해취약 지구에 2018년까지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정보전달 및 신속한 긴급재난상황전파 등 각종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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