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력 있는 농업,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
▲남원시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산물 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재해, 농촌 고령화, 농산물 소비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에 처한 농업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이환주 시장 주재로『남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2014년 10월부터 지역 여건에 맞고 실천 가능한 실행과제 도출 및 농정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가이드라인 설정 등 남원 농업∙농촌 식품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1월 전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2018년까지의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올해 2월부터 8월까지는 농가 핵심 전략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남원시 농업부서와 품목별 재배(사육)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8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농협관계자(조합장, 농정지원단장, 경제상무), 농업인단체장, 품목별 대표 농업인, 남원시 농업부서 과장 및 담당, 읍면동 산업담당 등 남원 농업을 이끌어가는 약 87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연구위원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 및 최종 점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원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최종 반영할 계획이며 창조적인 농업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으로 활력있는 농촌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계획 수립도 중요하지만 도출된 실행 과제를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영시켜가는 전략 마련에 힘써야 한다. 특히, 농산어촌개발과 농업인 복지 증진 등 공모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다같이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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