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남원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10월부터 익년도 5월까지)이 다가오고, 추석명절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AI 차단을 위해 양축농가 교육 및 소독약품 공급을 완료하였다.
또한, 양축농가 교육은 9월1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금농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AI 방역체계 개선방안’, ’15년 AI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추석기간 농장 차단방역을 위해 전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3,000㎏를 공급 완료하였다.
시는 10월 1일부터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며, AI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입식전, 사육중, 출하전 등 3단계 검사를 실시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장근 축산과장은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농가에서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축사에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만약 의심축 발생시는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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