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우시장 경매 현장을 찾아 새벽 민생 투어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 서민의 애환을 함께 하는 새벽 민생 투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14일 6시 40분 남원축산업협동조합 우시장 경매 현장을 찾아 경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요즘 한우 경매 시세와 및 가격 동향을 살피고 올해 구축된 전자경매시스템과 증축 및 리모델링한 경매장을 둘러 보았다.
이 자리에서 경매 참가자들은 "경기가 살아나고 한우가 제 값을 받기를 바란다. 추석 명절 한우 고기가 많이 팔리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고 이 시장은 "축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약속하였다.
또한, 이 시장은“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 자연스럽게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 우시장은 연평균 2만 마리의 소를 거래하는 전국 5대 우시장으로서 남부권 우시장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 시설을 개선하여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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