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에는 귀농귀촌 선배 멘토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귀농귀촌 정책설명,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사례발표와 기술습득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이틀 동안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는 많은 도시민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졌으며, 특히 오후에는 교육을 받으려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이 홍보관을 발디딜 틈 없이 가득 메우고 시종일관 열띤 호응속에 진행되어 천혜의 자연조건과 영농기반을 갖춘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 남원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은 올해 4월 6일을 시작으로 이번 9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 304명, 홍보물 5종 1,700여부를 배부하고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다하였다.
그 결과,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을 통해 상담받은 도시민들 중 10여명은 이미 남원으로 정착을 하였고, 20여명은 직접 남원을 방문하여 소규모 삶터를 둘러보고 농지 및 주택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등 가시적인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남원시 관계자는“수도권 홍보관을 통한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인적자료를 D/B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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