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8월 26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자동 우량경보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국민안전처를 수차례 방문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예‧경보 시설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특별교부세를 확보 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하천 상류지역의 집중호우시 자동 경보사이렌을 송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경보 시설로서 '03~'04년 산내, 운봉, 인월면 일원 12개소에 설치 운영중에 있으나, 시설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발생 및 부품 단종 등 유지관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금번 예산확보로 시설을 보수 보강함으로써 시설관리를 원활을 기할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본 지역은 지리산을 끼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하고 행락객의 출입이 많아 인명 피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신속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