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훈 부시장이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원시가 9월 1일 나석훈 부시장과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해답을 얻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주천면 내송마을 찾아 현장봉사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자장면 및 빨래 ·한방 봉사활동에 나섰다.
나 부시장은 내송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개진하였고 나 부시장은 최선을 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부시장이 오지마을을 찾아 자장면을 배식 하고 있다.
또한, 나석훈 부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혼자 외롭게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진료실을 찾아 격려 하였고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 등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이어서 빨래봉사와 농기계 수리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 등을 실시하였고,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마을주민 김모 어르신은 우리 마을까지 직접 오셔서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을 수리해주고. 쓸쓸하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고 자장면을 배식 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하신 부시장께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나 부시장은“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현장봉사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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