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세세이 살피는「120 민원봉사대」를 확대운영 해 희망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열어가고 있다.
▲이환주 시장이 120민원봉사대와 현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20민원봉사대는 공공시설물 관리와 쓰레기 불법투기, 시민의 불편사항, 전기ㆍ보일러ㆍ가스ㆍ문고리 보수ㆍ상하수 등 자체수리 능력이 없는 기초수급세대의 가사생활서비스를 필요로 한 시민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는 6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올 상반기에 생활민원 303건, 생활현장투어 37회에 172건을 해결하였다.
매주 화ㆍ목요일 1개 마을씩 36개 마을을 선정해 소외계층의 전기, 가스 안전점검과 상하수도 정비, 문풍지 설치 등을 설치하고 미용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미용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선원사 자장면봉사대의 자장면봉사, 전라북도립 장애인복지관의 빨래봉사, 보건소 한방봉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봉사 팀이 참여해 360세대에 1,800건의 주민건강증진 및 노후시설을 교체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하반기에는「120민원봉사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봉사행정에 중점을 둔다.
먼저, 독거노인 등 120세대를 선정해 가사 돌봄 서비스를 운영을 한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스, 전기, 보일러, 수도, 싱크대, 이미용 봉사, 문고리 보수, 창문 틀 정비, 겨울 대비 방충망 정비 등 사람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둘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3개 읍면동 60개 마을을 선정해 매주 화ㆍ목요일에 지원과 보수를 희망하는 오지마을 소외계층세대를 방문해 상수도, 전기, 가스, 보일러, 농기계 등 점검수리 및 이미용 봉사를 실시한다.
셋째, 생활 현장 투어팀을 운영한다.
생활현장 투어팀 운영은 전담부서 1실 4과 2사업소 11명이 매주 월ㆍ수ㆍ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120민원 봉사대가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거리 안전시설물, 위험시설물 정비 등의 공공시설물을 관리하고, 도로, 청소, 상하수도, 광고물 등 시민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한다.
넷째, 생활현장통신을 운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남원시 산하 전 공무원이 출ㆍ퇴근 및 현지 출장시 도로(교량), 교통시설, 상하수도시설,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광고물 등 시민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불편사항을「120 민원봉사대」에 신고하여 즉시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
시 간부 공무원과 120민원봉사대가 함께 찾아가는 현장체험도 역점적으로 운영할 게획이며, 남원시 120민원 봉사대는 전화(국번없이 120, 핸드폰 063-6262-120)로 연락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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