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석훈 남원부시장은 8월 19일(수)에 행정자치부 정재근차관을 만나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개설 등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0억원이 소요되며 전주~광양간 고속국도 완공 후 북남원IC 미개설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54%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미개설구간에 필요한 15억원을 확보하여 2016년안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함파우마을 진입로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7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 사업은 현대제재소와 함파우마을을 잇는 구간으로 도로 노후화와 차량교차가 되지 않아 잦은 접촉사고로 주민불편이 커 정비가 시급하다. 

 

이어서 국민안전처를 방문하여 주천배덕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정비에 필요한 5억원 지원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자동우량경보시스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건의하며 바쁜 행보를 보였다.

 

나부시장은 오랫동안 행자부에서 근무하며 동료직원과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며 좋은 평을 받고 있어 관련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부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