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하는「2014 남원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코, ㈜명성화학, ㈜지엠에프, (영)향돈촌, ㈜영풍세라믹, ㈜지바이오믹스, ㈜비이티,
(영)촌사람, ㈜영우냉동, ㈜현성바이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총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근로자가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제공, 상여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등 각종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면접 외에 이력서 작성 지도, 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서비스,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사전 준비하여 관심있는 기업에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란과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기업체에‘청년취업 2000사업’,‘고용촉진장려금 지원’등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직자 재취업을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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