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재해위험저수지정비에 국비30억확보하여 저수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원시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아영면 청계리와 수지면 호곡리 등 4개 지구에 소재한 저수지 4곳을 정비해 재난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재해위험저수지정비에 국비30억확보하여 저수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번에 정비대상인 저수지 3곳은 1940~1950년대 준공돼 시설이 낡아 재해위험이 상존해왔으며 특히, 아영 청계제는 저수량 34만3000여톤의 저수지로 재해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남원시는 재해위험지구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국비 확보에 매진한 결과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행정제 등 3지구 정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 소재한 저수지는 223개소로 중요한 농용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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