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도모하여 지역경제발전과 공공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며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에서 추진하고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연구원․교수․회계사 등 7명의 평가위원에 의해 평가된다.
평가항목은 리더십, 전략․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지표(총 22개 항목)를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가’등급에서‘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된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평가항목중 지난해 자산입력을 세분화하여 전산관리,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계획수립 및 중간목표 달성, 상·하수도 요금 업종구분에 따라 일관성이 있도록 요금체계 개편, 하수처리장 공법문제 개선, 하수관거 개·보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수립 및 시행, 하수발생 추정량과 실제 하수처리량과의 격차에 대한 원인분석 등 9개 항목을 개선 및 보완하여 공기업정책을 준수하고 특히 민원 신속대응 및 조치로 고객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다’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소장 박병수)는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2016년도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경영목표 이해도와 경영개선 참여도를 높이고, 강우시 하수도관리시범사업 추진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하수처리 및 하수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