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정수장
남원시(시장 이환주) 상수도사업소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으로 최우수공기업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등을 통해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으로 시민제일주의 실천과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과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여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의 경영개선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 등 사업추진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분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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