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가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오전에는 수도권 도시민들과 귀농귀촌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오후에는 남원시 관계자의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남원시가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있다.
참석자들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5가구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상하수도, 도로포장, 관정 등 거주기반시설과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입주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소규모 삶터에 8개소 42가구가 입주 하였으며 올해는 6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홍보기간에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사리, 고추, 들깨, 청국장 등 농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남원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서초구의 한 참석자는“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귀농귀촌이 상담과 정책설명, 사례발표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은퇴를 하면 지리산이 있는 남원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9월중에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추가 운영하여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유치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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