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건강한 숲과 산림가치 제고를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있다.
남원시는 산림의 생태․환경 개선과 고품질 목재 수급을 위해 남원시 관내 일원의 임야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8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일원의 임야 1,900ha에 대해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풀깎기 및 성장 방해목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시행한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으로 인해 조림목의 원활한 생육도모 및 큰나무의 생장 촉진으로 고급 목재를 생산하고 수원함량 기능도 20~30% 증진된다. 또한 수질정화 기능의 향상으로 나무뿌리가 땅속 깊숙이 뻗어 주변 토양을 지탱해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남원시는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등산로 주변을 우선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기준에 맞는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계감리용역 제도를 도입하고, 전문 산림사업법인을 선정하여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원시는“숲은 가꾸어야 할 자원이며, 시기를 놓치면 가치가 낮아진다며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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