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예정지
남원 화물운전자들의 숙원사업인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남원시는 폐쇄한 주생비행장에 전체 면적 90,440㎡ 중 24,000㎡ 부지에 화물차 200대 주차면과 관리동의 남원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는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오는 9월 공사를 착공해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주생비행장 폐쇄를 역점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4년 12월 26일 국방시설본부와 주생비행장 폐쇄 합의각서를 체결 한 바 있다
▲남원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조감도
또한 도시계획 시설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지표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문화재 시굴조사는 전체 사업부지 면적 24,000㎡ 중 약 10퍼센트를 굴착하여 문화재 존재 유무 등 문화재 보존지역을 확인한다.
비행장 부지는 현재 군부대 시설로 헬리패드 등은 주요시설을 제외하고 군사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굴조사 할 계획이다.
화물공영차고지가 완공이 될 경우 화물차량의 전용 주차장이 확보되어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박차에 따른 민원해소, 교통사고 예방 및 관광도시 남원 이미지 쇄신, 서남권 지역발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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