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 2,822억원 중 1,606억원을 집행(목표액 대비 103.5%)해 조기집행 목표율을 초과 달성하여, 남원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조기집행율, 민간실집행률, 3대 중점 사업 집행률, 예산규모비율의 누적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재정 조기집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